'별똥별' 김영대, 母 최지우와 스캔들 터지나…'발칵'

입력 2022-05-27 11:45   수정 2022-05-27 11:46

김영대가 연예계 대형 스캔들의 중심에 선다.

‘별똥별’ 측이 11회 방송을 앞둔 27일 구름 떼 같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태성과 유성(윤종훈 분)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10회에서는 태성이 안티의 습격으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극 전개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태성의 가사도우미였던 명희(소희정 분)와 전 매니저 민규(이한익 분)가 안티팬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스타포스 엔터 사원증을 인증한 안티까지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명희가 한별-태성의 관계를 눈치채고, 안티 카페에 ‘전설의 여배우’이자 태성의 친모인 시우(최지우 분)의 포옹 사진이 게시되는가 하면, 민규가 의문의 제보 메일을 보내는 등 시한폭탄 같은 위기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태성은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취재진 앞에 서 있고 유성은 아수라장이 된 포토라인을 뚫고 태성을 부축하며 힘겹게 걸음을 옮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태성을 중심으로 한 연예계 대형 스캔들이 터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항상 여유롭고 당당했던 ‘톱스타 공태성’은 온데간데 없이,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모르는 위태로운 모습이 보는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태성이 어떤 스캔들에 휘말린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동시에 한별과 유성을 비롯한 스타포스 식구들이 위기에 놓인 태성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 가려져 있던 대환장 연예계를 재기발랄하게 그려내는 한편, ‘꽁별커플’ 이성경(오한별 역)-김영대(공태성 역)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2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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